밴쿠버 총영사관은 (이기천 총영사) 10월 29일 BC주에 조기 유학 온 학부모 30여 명을 초대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에는 Dr. Ian Rongve, BC 교육부 차관보와 Ms. Brenda Neufeld, BC 교육부 국제교육국장이 참석해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했다. 특히, 이들은 한국이 BC주의 국제 학생 시장에서 중요한 3개국에 한국이 포함된다며 한국은 매우 중요한 국가 중 한라고 답하며 이에 BC 교육부는 최근 한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12학년에서 20명, 유치원에서 11학년까지 학생 중에서 20명을 선발하여 (총 40명) 2016/7년 학기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지금 활발히 논의 중이고 결과를 내년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 교육부는 향후 새로 수정된 학과과정(curriculum)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는 12학년 과정을 이수하였을 때 사회나 대학에서 필요한 인재로 교육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며–주입식이 아닌 현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창의적인 발상을 돕는 –교육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2016년(K-G9)과 1017년(G10-12)까지는 의무적으로 BC 교육부의 새로운 학과과정을 전 학교에서 가르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럼으로써, BC 교육부의 교과과정은 국제적으로 세계 선진 교육시스템과 견줄 수 있는 선진화된 학교 교육 시스템을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기천 총영사는 유학생 부모들이 총영사관을 통해 자주 문의하길 부탁하였으며 힘이 닿는 데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